공공임대주택 거주 청년 72.5% “결혼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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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10명 중 7명꼴로 임대주택에 결혼 지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400명에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 결혼에 도움이 되는지를 물었더니 16.3%가 '매우 그렇다', 56.3%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결혼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저렴한 주거비용'(26.8%)을 가장 많이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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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10명 중 7명꼴로 임대주택에 결혼 지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오늘(22일) 이런 내용의 ‘청년·신혼부부의 저출생 대응 주거 수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청년과 신혼부부 400명에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 결혼에 도움이 되는지를 물었더니 16.3%가 ‘매우 그렇다’, 56.3%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출산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는 12.5%가 ‘매우 그렇다’, 45.0%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거주 청년의 52.5%가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이 결혼에 적절하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민간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의 37.3%만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 출산에 적절하다고 응답하기도 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이 결혼과 출산에 도움이 되는 이유로는 ‘저렴한 주거비용’(26.8%)을 가장 많이 답했습니다.
정소이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수요를 반영한 공공주택 공급을 지속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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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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