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O'로 전할 긍정 메시지…'NA다움' 어땠나 [N이슈]

안은재 기자 2024. 9.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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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당당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가수 화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누리꾼들은 "뮤직비디오와 스타일링은 역대급이다", "싸이의 '젠틀맨'을 연상시키는 느낌이 든다", "노래가 중독성 있고 화사와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뮤직비디오가 영화 수준이다" "한 사람에게 한 가지 모습만 있지 않은데 화사에게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는 것을 한 곡에 다양한 변화를 줘 표현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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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A' 뮤직비디오, 피네이션 제공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더욱 당당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가수 화사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미니 2집 '오'(O)는 화사의 주체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나'(NA)의 뮤직비디오는 파리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파리의 예술적인 분위기와 화사의 자유롭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앨범은 지난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보디'(I Love My Body)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둥근 모양을 가진 '오'(O)처럼 유연하고 긍정적인 애티튜드를 통해 화사가 바라보는 세상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나'는 '미, 마이셀프 & 나(아이)'(Me, Myself, & NA(I))를 중심으로 한 곡으로,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남들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으며, 화사의 당당하고 자유로운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담겼다. 화사는 파리지앵의 자유로우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나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와 화사의 엉뚱한 행동과 표정이 대비를 이루면서 '화사다움'을 표현했다.

사진=피네이션

앨범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누리꾼들은 "뮤직비디오와 스타일링은 역대급이다", "싸이의 '젠틀맨'을 연상시키는 느낌이 든다", "노래가 중독성 있고 화사와 딱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뮤직비디오가 영화 수준이다" "한 사람에게 한 가지 모습만 있지 않은데 화사에게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는 것을 한 곡에 다양한 변화를 줘 표현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특히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만큼 싸이 특유의 분위기 역시 앨범 전반에 묻어난다는 의견도 있었다.

화사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생각한 '화사다움'에 대해 "자유로움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규칙대로 살고 싶지 않은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라며 "그런 성향이 감사하다, 나를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덧붙여, 자신만의 독특한 자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앨범은 '나'를 비롯해 '로드', '화사', '이고(EGO)', '오케이 넥스트(OK NEXT)', '저스트 원트 투 해브 썸 펀(Just Want to Have Some Fun)', '오'까지 총 7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화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의 색깔과 주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며 리스너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1년 만에 돌아온 화사는 이번 신곡을 통해 '나다운' 매력을 확고하게 하면서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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