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석 리베로' 대한항공, KB손해보험 꺾고 첫승

박연준 기자 2024. 9. 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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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컵대회 첫승을 거머쥐었다.

대한항공은 2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5 23-25 26-24 25-15)로 승리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가져온 뒤 2세트를 내줬다.

또 3세트에도 리드를 내주며 불안했으나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3세트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가져왔고, 이어  4세트까지 거머쥐며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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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대한항공이 컵대회 첫승을 거머쥐었다.

대한항공은 2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5 23-25 26-24 25-15)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이날 대한항공은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을 리베로로 투입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단행했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한 정지석은 리베로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은 1세트를 가져온 뒤 2세트를 내줬다. 또 3세트에도 리드를 내주며 불안했으나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3세트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가져왔고, 이어  4세트까지 거머쥐며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가 25점으로 폭발했고, 아웃사이드히터 이준(9점)과 곽승석(7점)의 활약과 미들블로커 조재영(9점)과 김규민(6점)이 각각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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