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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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2일 전국 1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네 단계로 구분되는 가운데, 산림청은 이날 0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부산·대구·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 등 7개 시·도 경보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각각 하향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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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산림청은 22일 전국 14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네 단계로 구분되는 가운데, 산림청은 이날 0시를 기해 △광주·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제주 등 7개 시·도 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부산·대구·울산·강원·전남·경북·경남 등 7개 시·도 경보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각각 하향 발령했다.
서울·인천·경기는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21일 오후 9시 30분 해제됐지만 기상청이 강원 영동, 제주에 대해선 22일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에보함에 따라 산림청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상황근무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위험이 여전히 높다”며 “야외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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