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다양한 반찬 담은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 출시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시대에 4천원 후반대로 다양한 반찬을 즐길 수 있는 '맛장우도시락 올데이뷔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맛장우 시리즈는 음식의 맛과 양을 중시하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한 간편식이다.

이번에 출시한 올데이뷔페 도시락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흔히 즐기는 한식 뷔페식당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반찬들로 구성했다.

주된 반찬은 간장 양념의 불고기로 콩나물무침, 맛살볶음, 열무나물, 볶음김치 등 기본 반찬이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만두튀김과 잡채말이어묵튀김, 알떡너비아니, 두부튀김, 햄 3장, 백미밥을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5일에는 '맛장우나혼자세트 초밥&닭강정'을 3천원대에, 다음 달에는 '맛장우도시락 불닭콘치즈덮밥'을 4천원대에 출시한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최근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인플레이션)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편의점을 찾는 고객들도 가성비 상품을 찾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맛과 양, 가격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맛장우 간편식 출시를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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