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호주 전략정책硏과 MOU…국방우주 분야 협력 확대

변해정 기자 2024. 9.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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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호주 전략정책연구원(ASPI)과 국방·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앤드류 홀튼 ASPI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MOU 체결은 한-호주 간 국방 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지속적인 방산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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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방위사업청은 호주 전략정책연구원(ASPI)과 국방·우주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 간 조율을 거쳐 지난 11일(현지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인 '호주 육군 주관 지상무기체계 국제전시회'에서 최종 서명이 이뤄졌다.

ASPI는 호주의 국방·안보 전략·정책을 연구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다.

양 기관은 국방·우주 분야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하고 연례 학술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방문연구원도 파견한다.

앤드류 홀튼 ASPI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MOU 체결은 한-호주 간 국방 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지속적인 방산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양국의 안보·획득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혜적인 방산 협력을 이루기 위한 첫 발을 내딛은 것"이라며 "향후 공동연구 과제를 확대하고 협력이 정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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