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도움 2개’ 맹활약…토트넘 연패 탈출

김창금 기자 2024. 9. 22. 0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이 '멀티 도움'으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퍼드와 홈 경기에서 2개의 도움주기를 엮어내며 3-1 역전승의 밑돌을 놓았다.

손흥민은 지난달 2라운드 에버턴전 2골 이후 침묵했으나 이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면서 토트넘의 팀 동력을 끌어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PL 브렌트퍼드전 3-1 승
토트넘의 손흥민이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퍼드와 경기에서 공을 잡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멀티 도움’으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퍼드와 홈 경기에서 2개의 도움주기를 엮어내며 3-1 역전승의 밑돌을 놓았다.

토트넘은 안방 쾌승으로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고, 이날 10위(2승1무2패·승점 7)까지 올라섰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시작 23초 만에 상대 브리앙 음뵈모에게 골지역 앞 발리슛 득점을 허용하면서 어렵게 출발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반 8분 도미닉 솔란케가 이적 뒤 첫골을 터트리면서 균형을 맞췄고, 이후 전반 28분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과 후반 40분 제임스 매디슨의 쐐기골로 짜릿한 역전 승부를 연출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존슨과 매디슨의 골로 이어지는 패스를 전개하며 이날 2개의 도움주기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라운드 에버턴전 2골 이후 침묵했으나 이날 공격포인트를 추가하면서 토트넘의 팀 동력을 끌어올렸다. 또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축구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공격형 미드필더 매디슨(8.9점)에 이어 손흥민에게 두번째로 높은 8.3점의 평점을 매겼다.

한편 브렌트퍼드의 한국인 수비수 김지수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