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수목원 진입로 해결…10월 개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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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도심 속 자연공원인 전주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편해진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추가로 개설해 오는 10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전주시는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추가 개설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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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 도심 속 자연공원인 전주수목원으로 가는 길이 편해진다.
22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추가로 개설해 오는 10월 중 개통할 예정이다.
전주수목원은 해마다 많은 관람객이 찾는 전주의 명소지만 전주시내 방면에서 전주수목원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지나 좁은 지하차도를 통과 후 유턴해야 하는 등 접근성이 떨어졌다.
특히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에는 인근 도로가 상습 정체를 겪어왔다.
이에 전주시는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쪽에서 전주수목원으로 곧장 갈 수 있는 진입로를 추가 개설을 결정했다.
추가 진입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진입 부근(온고을로)에서 수목원 입구까지 길이 650m, 왕복 2차로로 개설된다. 현재 막바지 공사를 거쳐 다음달 중 개통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수목원 가는 정원길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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