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사업 추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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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회신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 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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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엄궁대교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회신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엄궁대교는 강서구 대저동 부산에코델타시티에서 사상구 엄궁동을 연결하는 낙동강 횡단 교량으로, 부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동·서부산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다.
이 사업은 2018년 8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2021년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협의해 왔다.
시는 3년에 걸쳐 겨울 철새와 여름 철새 등 현지 조사를 시행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겨울 철새 활동 보장 ▲대체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담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마련했다.
이후 지난 13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신청했으며,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최종 통과 회신을 받았다.
추후 시는 남아 있는 국가유산청과의 국가자연유산 현상변경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중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로 인해 크나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낙동강 횡단 교량의 마지막 퍼즐이 될 엄궁대교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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