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양국 포괄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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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양국이 원전 동맹을 넘어 포괄적인 경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앞서 지난 7월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약속하고,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양국은 앞으로 원전 동맹을 넘어 경제·산업 전반에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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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22일 새벽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양국이 원전 동맹을 넘어 포괄적인 경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귀국하는 공항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홍균 외교부 1차관,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1호기에서 내리자마자 이상민 장관과 악수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후 한 대표, 추 원내대표, 정 비서실장 등과 차례로 악수한 후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앞서 지난 7월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약속하고, 양국 간 포괄적인 경제 협력에 대한 논의를 했다.
양국은 앞으로 원전 동맹을 넘어 경제·산업 전반에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우주항공·첨단 화학소재·디지털·에너지 등 유망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인적 교류를 더욱 활발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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