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시동 걸다 '화르륵'…수리점 태울 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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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엔진을 수리 중이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에 따르면, 사건은 콜롬비아 산탄데르주 피에데쿠에스타 지역의 한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일어났다.
이때 갑자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를 수리하고 있던 한 남성의 손에 옮겨붙었다.
남성은 불에 의한 열감과 화상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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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콜롬비아에서 엔진을 수리 중이던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각) 베트남 docnhanh에 따르면, 사건은 콜롬비아 산탄데르주 피에데쿠에스타 지역의 한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낡은 오토바이에 시동을 걸기 위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남성의 옆에는 또 다른 남성이 오토바이를 붙잡고 수리하고 있다.
이때 갑자기 오토바이에서 불이 나 오토바이를 수리하고 있던 한 남성의 손에 옮겨붙었다.
남성은 불에 의한 열감과 화상으로 인해 고통스러워했다. 불을 날리기 위해 허공에 손을 휘젓자 불꽃이 멀리 날아가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한 남성이 소화기를 들고 신속히 진화에 나서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손에 불이 붙은 남성은 경미한 화상을 입었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점 측은 "주변에 연료가 누출되고 자동차 점화 장치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승객의 차량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직원들에게 작업 시 안전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겠다"고 전했다.
화상은 초기 대응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열에 의해 화상을 입었다면 빠르게 식혀줘야 한다. 또한 화상은 초기에 상처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 후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게 좋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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