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커스(xikers),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비터스위트’ (쇼! 음악중심)
싸이커스(xikers)가 텐션 넘치는 무대로 보는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싸이커스는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수록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 무대를 펼쳤다.
핸드워머, 모자 등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싸이커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이들은 팀의 강점인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엄청난 텐션을 뿜어냈고, 뛰어난 춤 실력에 어우러지는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무대의 보는 맛을 더했다.
앞서 ‘비터스위트’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한 싸이커스는 강렬한 안무와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카메라 무빙과 화면 전환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더불어 끝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5세대 톱 퍼포머’의 수식어를 더욱 공고히 했다.
지난 6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미니 4집은 각종 글로벌 일간 및 주간 차트에 안착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중이다.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한터차트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등 각종 국내외 주간 음반차트의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컴백의 청신호를 알린 싸이커스는 최근 ‘위치 어택(ATTACK)’ 이벤트를 진행, 신촌에서 게릴라로 미니 4집의 타이틀곡 ‘위치(WITCH)’를 비롯해 데뷔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도깨비집(TRICKY HOUSE)’, ‘록스타(ROCKSTAR)’ 등을 선보이며 약 30분 동안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아울러 이들은 엑스(X, 구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신청을 받고 원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등 특별한 컴백 이벤트로 팬들에게 가까이 찾아가며 친밀히 호흡했다.
싸이커스는 22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4집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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