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호우 231㎜ 장흥서 80대 주민 실종…오늘 수색 재개

최성국 기자 2024. 9. 2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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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마을 주민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에 들어간다.

22일 전남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마을에서 80대 주민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A 씨를 발견하지 못 했고, 하천과 일부 떨어진 장소에서 급류에 빠져 익수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국은 전날 A 씨에 수색 작업을 벌인 데 이어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시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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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3시 15분쯤 전남 고흥군 과역면 한 도로가 침수돼 있다.(전남소방본부 제공)2024.9.21/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극한호우가 쏟아진 전남 장흥에서 마을 주민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이틀째 수색에 들어간다.

22일 전남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마을에서 80대 주민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A 씨의 가족으로 연락이 닿지 않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당시 장흥에는 3시간 동안 71.5㎜의 비가 쏟아졌고 누적 강수량은 231.6㎜에 달했다.

당국은 A 씨를 발견하지 못 했고, 하천과 일부 떨어진 장소에서 급류에 빠져 익수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국은 전날 A 씨에 수색 작업을 벌인 데 이어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시 실종자에 대한 수색을 진행할 방침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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