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시인 추모 30주기 국제학술심포지엄 28일 해남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해남군은 故김남주 시인 추모 30주기를 맞아 한국과 몽골, 베트남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해남 출신 대표 시인이자 한국 시문학의 중대한 문화자산인 김남주 시인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세계인의 보편적인 가치인 '자유정신'에 대해 김남주 시를 국제적 관점으로 고찰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남주 시인의 치열했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은 故김남주 시인 추모 30주기를 맞아 한국과 몽골, 베트남 등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오는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남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관통하는 소재인 '문학과 자유: 그대는 타오르는 불길에 영혼을 던져보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립한국문학관 초대관장을 역임한 염무웅 평론가의 '오늘 다시 호출된 김남주'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1부에서 △김남주의 삶과 시(김형수) △타자의 공백으로 이행하기–오월시의 현재성에 대한 소고(김영삼) △문학적 항거: 시대적 억압과 싸운 몽골 시인들(남바프레브)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개혁 시기 베트남 문학에서 나타난 자유에 대한 열망(쩐티 마이난) △맹세의 언어(박수연) △김남주의 프란츠 파농 번역과 그의 초기 시 세계(방민호)를 다룬다.
행사는 해남 출신 대표 시인이자 한국 시문학의 중대한 문화자산인 김남주 시인의 추모 30주기를 맞아 세계인의 보편적인 가치인 '자유정신'에 대해 김남주 시를 국제적 관점으로 고찰한다.
심포지엄은 땅끝순례문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김남주 시인의 치열했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4인조 강도, 일가족 4명 생매장…뺏은 돈은 겨우 20만원
- '상의 탈의' 나나, 전신 타투 제거 모습 공개…"마취 크림 2시간"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최준희, 母최진실 똑닮은 미모…짧은 앞머리로 뽐낸 청순미 [N샷]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