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사를 썼다! '레전드 시어러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 EPL 통산 도움 18위 등극...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도 '단 두 걸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이번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EPL 통산 도움 64개로 역대 순위 18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 시즌 남은 일정에서 이번 경기처럼 멀티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고, 손흥민의 꾸준한 도움 추가 페이스를 고려하면 에릭센을 넘어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시점도 멀지 않아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멀티 도움으로 순위를 경신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3대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 멀티 도움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28분 상대 페널티박스로 전진하며 브레넌 존슨에게 공을 패스했고, 패스를 받은 존슨은 박스 안까지 진입해 곧바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막판 도움을 추가했다. 후반 40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수비 다리 사이를 노린 침투 패스가 그대로 제임스 매디슨에게 향했다. 매디슨은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EPL 통산 도움 64개로 역대 순위 18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62개로 22위인 놀베르토 솔라노와 함께 자리했던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63개)을 뛰어넘어 앨런 시어러, 가레스 배리 등 EPL 레전드 들과 함께 공동 18위로 올라섰다.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1위에도 가까워졌다. 현재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88개를 기록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86개로 에릭센과 단 2개 차이다.
올 시즌 남은 일정에서 이번 경기처럼 멀티 도움을 기록할 수도 있고, 손흥민의 꾸준한 도움 추가 페이스를 고려하면 에릭센을 넘어 토트넘 역대 최다 도움 선수로 이름을 올리는 시점도 멀지 않아 보인다.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토트넘이 반등했다. 손흥민도 본인의 이름을 EPL 역사 더 높은 곳으로 올렸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오는 27일 카라박과의 유로파리그 경기와 오는 30일 맨유와의 리그 경기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나설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팽현숙 “최수종♥하희라, 가식적으로 사는 부부 1호” 폭탄 발언 (탐정들…
- '신민아♥10년 열애' 김우빈 "비인두암 6개월 시한부, 너무 무서웠다"…
- 황정음, '이영돈과 이혼' 후 첫 명절..두 아들 끌어안고 "해피 추석 …
- 백지연 환갑잔치 "현대家 사돈, 날 딸이 데려온 멋진 동생이라 소개"(지…
- 이국주♥데니안, 8세 나이차 극복하고 열애 시작? “부모님도 나이차 같아…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