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 기회' 문정민, 대보 하우스디 오픈 2R 공동선두

진병두 2024. 9. 2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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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문정민은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7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쳤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문정민의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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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문정민(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문정민은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7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쳤다.

문정민은 3번 홀(파5) 버디 이후 4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로 삐끗했으나 남은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 타수를 만회했다.

지난해 KLPGA 드림투어 상금왕 출신 문정민의 생애 첫 정규투어 우승 기회다.

문정민은 재작년과 작년 톱 10 성적이 1차례씩이었으나 올 시즌엔 3차례 진입했다.

두산 매치플레이를 공동 5위로 마쳤고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6위로 마무리했다.

문정민은 "최근 샷감이 좋지 않아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면서 "올 시즌 국내 개막전에서도 이렇게 잘 치다 마지막 날 긴장해서 무너졌다. 그때보다 덜 긴장하고 내가 할 것만 하겠다"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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