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로 돌아온 트랜스포머...할리우드 스타들 열연
[앵커]
블록버스터 로봇 '트랜스포머'의 애니메이션 영화가 이번 주 개봉합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볼만한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들이 지상에 나가 변신 능력을 얻게 되고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40주년을 맞은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최초의 애니메이션입니다.
할리우드 톱스타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친근함을 더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 '오라이온 팩스' 목소리 연기 : 그냥 의자에 앉아서 대사를 읽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특히 액션 신을 녹음할 땐 막 점프하고 펀치 날리고 소리 지르고 엄청난 에너지를 썼습니다.]
사정이 어려운 조선소에서 해고할 동료를 추려야 하는 인사팀 막내의 시선으로 노동자들의 희로애락을 그립니다.
조선소 인사팀에서 실제로 일했던 감독의 경험을 토대로 인력 구조조정 과정을 담담하게 표현하며 '해야 할 일'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장성범 / '해야 할 일' 주연 : (영화로) 어떤 생각을 하게끔 하는 시간을 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에….
(관객이) 그 마지막에 (제가 영화에서) 해줬던 말 때문에 집에 가는 길 내내 행복했다고….]
업무차 알프스에 온 직장인이 설산의 절경에 매혹돼 도시로 돌아가지 않고 산속에서 야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대자연의 압도적인 풍광이 스크린을 아름답게 수놓습니다.
판타지 요소와 특별한 로맨스까지 더해져 다른 산악 영화와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으로 제75회 칸영화제 수상작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디자인 : 이가은
촬영 : 유창규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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