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올해 토트넘의 경기력은 늘 좋았어…오늘 달랐던 건 결과"

이형주 기자 2024. 9. 22.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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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은 경기력이었고, 좋은 승리였다. 올해 내내 우리의 경기력은 좋았지만, 오늘은 (이전과 달리) 기쁜 결과까지 얻어냈다. 우리는 그간 훨씬 더 많이 이겼어야 했지만, 그래도 오늘 우리는 우리의 책무를 해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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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엔지 포스테코글루(59)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퍼드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은 경기력이었고, 좋은 승리였다. 올해 내내 우리의 경기력은 좋았지만, 오늘은 (이전과 달리) 기쁜 결과까지 얻어냈다. 우리는 그간 훨씬 더 많이 이겼어야 했지만, 그래도 오늘 우리는 우리의 책무를 해냈다"라며 운을 뗐다.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패스에 이은 제임스 매디슨의 슛으로 만들어진 세 번째 골 전개를 극찬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1 상황이 유지됐고,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는) 지금까지 우리 시즌의 스토리였다. 하지만 우리의 주장단 4명 중 3명이 관여된 양질의 골이 나왔다. 그처럼 경기를 정리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말했다.

이제 토트넘은 다음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그에서 중요한 일전을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리는 이번 주중에 유로파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일단 그것에 집중할 것이다. 그 그 다음에는 맨유를 살펴볼 것이다. 중요한 경기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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