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결장'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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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에서 패했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울버햄튼은 1무 4패(승점 1점)를 기록, 강등권인 19위로 쳐졌다.
아스톤 빌라는 4승 1패(승점 12점)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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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황희찬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에서 패했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번 경기로 울버햄튼은 1무 4패(승점 1점)를 기록, 강등권인 19위로 쳐졌다. 리그 개막 5경기 연속 무승이다. 아스톤 빌라는 4승 1패(승점 12점)로 3위를 기록했다.
황희찬은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고, 이날은 그라운드도 밟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총 6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가 없다.
울버햄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5분 마테우스 쿠냐가 전방 압박을 통해 공을 탈취했고, 이어 페널티아크 근방에서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쿠냐의 리그 2호 득점.
후반 들어 아스톤 빌라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8분 올리 왓킨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한 번 물꼬가 터지자 아스톤 빌라는 거침이 없었다. 후반 43분 에즈리 콘사가 역전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존 두란이 쐐기골을 넣으며 울버햄튼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울버햄튼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1-3으로 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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