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선발 투입 6분 만에 결승골 '쾅!'.. 베를린 이적 후 첫 득점→팀은 2-1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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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25, 우니온 베를린)이 이적 후 첫 골맛을 봤다.
정우영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테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호 골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2-1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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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정우영(25, 우니온 베를린)이 이적 후 첫 골맛을 봤다.
정우영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테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1호 골을 기록했다. 팀은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슈투트가르트에서 베를린으로 임대 이적한 정우영은 리그 2라운드 장크트 파울리전, 3라운드 RB 라이프히치전에 교체로 나섰다.
이날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득점포를 신고하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정우영의 골은 톰 로테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던 전반 6분에 나왔다. 그는 로테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를 제치고 침착한 마무리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베를린은 후반 22분 실점했다.
정우영은 2-1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 아웃됐다.
축구 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날 정우영은 1골, 슈팅 5회, 패스 성공률 89%(33/37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3회, 수비적 행동 2회, 볼 경합 성공 3회 등 좋은 기록을 남겼다.
2승2무 승점 8점, 개막 후 4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베를린은 3위에 올랐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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