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비상? 과르디올라, "더 브라위너 부상 조금 나아졌어, 출전할 수도" 전망

주대은 기자 2024. 9. 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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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빈 더 브라위너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미러'는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했고, 후반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는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며 "내일 훈련을 해보면 알 수 있을 거다"라며 "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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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빈 더 브라위너의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3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아스널을 상대한다.

맨시티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 인터 밀란과 경기에서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전반 43분 더 브라위너가 슈팅 이후 다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상대 선수와 큰 충돌이 없었지만 부상을 입은 듯했다. 의료진이 빠르게 더 브라위너의 상태를 체크했지만 더 이상 경기를 뛰긴 어려웠다. 결국 더브라위너는 전반 45분 귄도안과 교체됐다.

경기 후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의사와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히 더 브라위너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현지 매체도 더 브라위너 부상에 주목했다. 영국 '미러'는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했고, 후반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오는 아스널전 출전도 어렵다는 이야기였다. 매체는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주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과의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더 브라위너는 아스널을 상대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스널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는 조금 나아졌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며 "내일 훈련을 해보면 알 수 있을 거다"라며 "출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만약 더 브라위너가 출전하게 된다면 아스널은 비상, 맨시티는 엄청난 호재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첼시, 볼프스부르크 등을 거쳐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합류했다. 빠르게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입단 첫 시즌 41경기 16골 12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지난 7년 동안 PL에서 6번 정상에 올랐다. 중심에는 더 브라위너가 있었다. 그는 특유의 정확한 패스와 창의적인 플레이로 맨시티 공격을 지휘했다. PL 올해의 선수, 도움왕 등 수많은 개인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더 브라위너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진 못했다. 그래도 여전한 클래스를 자랑했다. 26경기 6골 1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PL에선 도움 공동 3위(10도움)에 올랐다. 부상이 없었다면 더 좋은 기록을 남길 수도 있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맨시티와 아스널의 맞대결은 순위 경쟁과 분위기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경기다. 더 브라위너가 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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