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1호 도움…브레넌 존슨 역전골 도왔다

브렌트포드에 2-1로 앞서
5경기 2골 1도움…시즌 3번째 공격 포인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왼쪽)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이 시즌 1호 도움을 기록, 팀의 역전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브렌트포드와의 2024-25시즌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2골을 기록 중이던 손흥민은 이날 시즌 첫 도움을 추가, 2골 1도움으로 3번째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손흥민은 1-1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28분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아 중원을 빠르게 돌파한 뒤 존슨에게 연결했다. 존슨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려 득점했다.

전반 1분 만에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실점했던 토트넘은 전반 도미닉 솔란케의 동점골에 이어 존슨의 역전골까지 터지며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