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17위→공동 1위' 지한솔, 2년 1개월 만의 우승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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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한솔은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7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17위였던 지한솔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 4타를 줄였다.
이로써 지한솔은 재작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뒤 2년 1개월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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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은 21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79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17위였던 지한솔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 4타를 줄였다.
3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지한솔은 12번 홀(파4)에서 15번 홀(파4)까지 버디 3개를 낚았다.
이로써 지한솔은 재작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통산 3승째를 거둔 뒤 2년 1개월 만의 우승 기회를 잡았다.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거둔 여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한솔은 "샷감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찬스를 살리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오랜만에 챔피언조에 들어갈 기회를 잡았으니 즐기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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