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소속사 갈등→긴 공백기 심경 “점점 마음이 병들어 가” (살림남)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9. 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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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긴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공개했다.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한 강다니엘은 " 당시에는 정말 미칠 것 같은 상황이었다"며 "쉬고 싶지만 쉬지 못하는 것보다 더욱 힘든 건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거였다. 점점 마음이 병들어 가더라" 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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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긴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강다니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예대상 수상 이후 KBS에는 처음 출연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정말 열심히 해야 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꽤 오래 쉬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활동을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설명한 강다니엘은 “ 당시에는 정말 미칠 것 같은 상황이었다”며 “쉬고 싶지만 쉬지 못하는 것보다 더욱 힘든 건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거였다. 점점 마음이 병들어 가더라” 고 회상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참았고 결국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 채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며 “전 정말 일을 하고 싶었다. 일을 할 때엔 다른 잡생각이 들지 않고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일을 하고 싶다” 라고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한편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최대 주주를 사문서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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