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우니온 베를린 선발 데뷔전 데뷔골 작렬

이재호 기자 2024. 9. 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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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갔던 정우영이 선발 첫경기에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전반 4분만에 톰 로테가 선제골을 넣은 베를린은 골을 넣은지 1분만인 전반 5분 정우영이 득점에 성공했다.

올시즌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베를린으로 임대를 간 정우영의 3경기만에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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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를 갔던 정우영이 선발 첫경기에서 데뷔골을 작렬시켰다.

ⓒ우니온 베를린

우니온 베를린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30분 독일 베를린의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의 홈경기를 가지고 있다.

전반 4분만에 톰 로테가 선제골을 넣은 베를린은 골을 넣은지 1분만인 전반 5분 정우영이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 윙으로 선발출전한 정우영은 왼쪽에서 크로스가 골키퍼 맞고 나오고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자신 앞에 공이 떨어지자 침착하게 앞에 있는 수비를 슈팅할 듯 하며 젖힌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올시즌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베를린으로 임대를 간 정우영의 3경기만에 데뷔골. 지난 2경기는 모두 교체로 나와 1분, 21분밖에 뛰지 않았고 이날 경기는 첫 선발 경기였다.

기회가 주어지자 득점으로 보답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에 데뷔해 큰 기대를 받았던 정우영은 최근 축구대표팀에서 계속 제외되는 등 하락세를 겪고 있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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