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못 갖는다" 고백에 악플 받는 '재산2조' 여배우.."꺼져"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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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2)가 의학적 문제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고백한 후 이와 관련해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꺼져'라고 말했다.
고메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배니티 페어(Vanity Fair)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어디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말문을 연 후 "불행히도 난 내 아이를 품을 수 없다. 아기를 갖는 것은 내 삶과 아기를 모두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을 만큼 건강 문제가 있다. 그래서 한동안 슬퍼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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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팝스타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2)가 의학적 문제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고백한 후 이와 관련해 악플을 다는 사람들에게 '꺼져'라고 말했다.
고메즈는 최근 여성 영화인 행사에 참석하면서 SNS를 통해 악플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 논의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 '취약한' 사람이 된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변호했다. 그는 "취약한 사람이 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사람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데 힘이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더불어 "그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네, 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다. 네, 닌 양극성 장애가 있다고 말했다. 꺼져"라며 악플러들에 대응했다.
고메즈가 이 같은 발언을 하자 방 안의 다른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그는 또한 "난 여성의 옹호자가 되고 싶고, 그래서 공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무언가를 겪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팝스타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2)가 아기를 낳을 수 없다는 안타까운 고백을 했다.
고메즈는 지난 9일(현지시각) 배니티 페어(Vanity Fair)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어디서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라고 말문을 연 후 "불행히도 난 내 아이를 품을 수 없다. 아기를 갖는 것은 내 삶과 아기를 모두 위험에 빠뜨릴 수 있을 만큼 건강 문제가 있다. 그래서 한동안 슬퍼해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고메즈는 35세가 되기 전에는 항상 자신의 가족을 꾸리고 싶었다고. 그는 자가면역 질환인 루푸스를 앓고 있으며 2017년에 신장 이식을 받았다. 또한 그는 양극성 장애를 관리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다.
고메즈는 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으며 "대리모나 입양을 기꺼이 해주는 훌륭한 사람들이 있어서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둘 다 나에게는 엄청난 가능성이다"라며 "그 여정이 어떨지 기대되지만, 조금은 다를 것이다. 결국 난 신경 쓰지 않는다. 내 것이 될 테니까. 내 아기가 될 테니까"라고 덧붙였다.
고메즈의 어머니인 맨디 티피 역시 입양아이다. 이와 관련해 고메즈는 "(엄마가 입양되지 않았다면) 난 여기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와 난 삶이 이렇게 전개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고메즈는 현재 보유한 자산 가치가 13억 달러(약 1조 7천400억 원)로 평가되었다. 이와 동시에 고메즈는 처음으로 이 매체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고메즈는 현재 뮤지션 남자친구 베니 블랑코와 열애 중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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