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 강풍…동해안·제주 비

최현미 2024. 9. 2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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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호우 특보는 대부분 해제되고 지금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 특보가 남아 있습니다.

현재 붉은색의 비구름이 지나는 경남 거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 강원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발달했습니다.

오늘 밤늦게까지 경남 지역에는 30에서 최대 15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는 내일도 비가 이어지겠고, 오후에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한낮에 광주와 부산이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에선 높은 너울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다음 주는 별다른 비 예보가 없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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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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