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피난민 대피소 공습…"임신한 여성 등 최소 2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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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 남부 소재 피난민 대피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1일(현지시간)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가자 보건부는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3명의 어린이와 6명의 여성이 사망자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의 공습 전, 고아들이 현지 비정부기구(NGO)로부터 인도적 지원을 받기 위해 모여있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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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학교서 대피소 된 건물…하마스 지휘소 공격"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 남부 소재 피난민 대피소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21일(현지시간) 최소 22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가자 보건부는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13명의 어린이와 6명의 여성이 사망자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AFP 통신은 가자지구 기관 대변인을 인용해 이 중 1명은 임신 중이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여성과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 앉아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로켓 두 발이 그들을 덮쳤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학교였다가 대피소로 변한 이 건물 내 하마스 지휘소를 공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민간 시설을 군사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이를 부인했다.
목격자들은 이스라엘의 공습 전, 고아들이 현지 비정부기구(NGO)로부터 인도적 지원을 받기 위해 모여있던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정밀한 탄약 사용, 항공 감시 등 민간인 피해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수많은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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