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몸에 빙의한 오나라 "정의는 죽었다"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9. 2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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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오나라가 박신혜 몸에 빙의했다.

21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회에서는 판사 강빛나(박신혜) 몸에 들어간 살인지옥 판사 악마 유스티티아(오나라)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강빛나에 몸에 빙의된 유스티티아는 법원을 찾은 유치원생들과 만났다.

유스티티아는 자신을 '판사'라고 부르는 유치원생들에게 "아줌마 판사 아니야. 악마야. 무서운 악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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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오나라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오나라가 박신혜 몸에 빙의했다.

21일 밤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회에서는 판사 강빛나(박신혜) 몸에 들어간 살인지옥 판사 악마 유스티티아(오나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스티티아는 제멋대로 내린 살인 지옥 판결을 들켜 지옥의 총책임자 바엘(신성록)로부터 1년간 인간 세상에 머물며 살인을 저지른 죄인 10명을 판결하라는 형벌을 받았다.

이어 강빛나에 몸에 빙의된 유스티티아는 법원을 찾은 유치원생들과 만났다. 유스티티아는 자신을 '판사'라고 부르는 유치원생들에게 "아줌마 판사 아니야. 악마야. 무서운 악마"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이들은 "거짓말하지 마요. 무슨 악마가 그렇게 예뻐요?" "악마는 막 뿔도 나고 무섭게 생겨야 되는데 예쁘잖아요"라고 반응했다.

이에 유스티티아는 "아줌마가 그렇게 예뻐? 아무튼 애들 눈은 못 속인다니까"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유스티티아는 아이들을 향해 "정의는 죽었다! 정의는 개나 줘라!"를 제창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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