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온 판사' 오나라, 박신혜 몸으로 빙의

[OSEN=오세진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 오나라가 박신혜의 몸에 빙의했다.

21일 방영한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 스튜디오S)에서는 칼에 찔려 죽은 강빛나(박신혜 분) 몸으로 유스타티아(오나라 분)가 벌을 받아 강빛나의 몸에 빙의해 지상에서 판사직에 수행하게 됐다.

살인자를 벌하는 악마 유스타티아. 그리고 갑작스럽게 공원에서 칼을 맞고 쓰러져 죽음을 맞이한 강빛나. 강빛나는 유스타티아의 지옥의 문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 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유스타티아에게 낙인이 찍혀 게헨나에 떨어질 뻔한다.

바엘(신성록 분)은 “억울한 영혼이 게헨나에 빠질 뻔했다”라면서 “살인을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 10명의 살인자를 1년 동안 게헨나로 보내라. 그 자의 몸에 들어가서 그 자의 삶을 살며 수행해야 한다”라며 그를 벌주었다.

결국 유스타티아, 즉 강빛나는 좌천된 악마 판사로 지상에 내려오게 되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