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 오빠' 연우, 결국 동생 하영이 버렸다! 장윤정♥도경완 "쟤가?" ('내생활') [Oh!쎈 리뷰]

[OSEN=최지연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과 도경완이 연우의 단호함에 놀랐다.

21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는 LA 여행 중 갈등이 폭발한 도도남매 연우-하영이의 이야기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방송된 2회에서는 본격 LA 여행을 시작하는 도도남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연우와 하영이가 다른 여행 스타일로 갈등을 빚었다.

먼저 하영이는 LA 기프트숍에서 쇼핑을 즐기다 용돈을 탕진, 연우는 이를 메꿔주었다. 하지만 하영이가 연우의 말을 잘 듣지 않자 연우는 결국 소리를 질러 놀라움을 안겼다.

연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진짜 화났다. 쌓이다 결국 폭발한 것"이라며 "하영이가 계속 돈을 뜯고, 스트레스도 뜯었다"고 털어놨다.

그런 연우를 본 도경완과 장윤정은 “이 정도면 연우가 진짜 화난 것”이라며 “둘이 스타일이 너무 많이 달라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후 도도남매는 선로가 짧은 기차에 탔다. 그러나 하영이에게 있었던 돈은 편도값뿐이었다. 이에 연우는 "넌 타면 안돼"라며 "아래에서 만나자"라고 말하고 혼자 왕복값을 내고 내려가 버렸다.

이에 지켜보던 장윤정과 도경완은 "저러고 진짜 갔다고? 쟤가 왜 저렇게 쿨해?"라며 "연우가 그럴 애가 아닌데"라고 놀랐다.

연우의 단호한 모습도 놀라운데 하영이는 울지 않고 4층 높이의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연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러니까 돈 좀 적당히 쓰지"라며 "인생은 쓰다는 걸 알려주고 싶어서 혼자 내려갔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연우도 많이 쌓였다"며 "그래도 연우에게 저렇게 단호한 모습이 있다는 것도 놀랍고, 하영이가 울지 않고 내려갔다는 것도 놀랍다. 아이 둘이 다 크는 게 느껴진다"며 감탄했다.

[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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