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와 서류상 이혼 맞지만” 위장이혼설 해명 (가보자고3)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4. 9. 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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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위장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서류상 이혼했음을 인정하며 "2021년 12월에 이미 이혼을 결심했고 진화에게 사인을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우유부단한 성격의 진화가 의외로 순순히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해 오히려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정환은 "혹시 위장이혼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우리가 위장 이혼을 할 만큼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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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함소원이 위장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오후 첫방송된 MBN ‘가보자GO 3’(이하 ‘가보자고3’)에 함소원이 출연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서류상 이혼했음을 인정하며 “2021년 12월에 이미 이혼을 결심했고 진화에게 사인을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함소원이 위장이혼설에 대해 해명했다.사진=MBN ‘가보자고3’ 캡처
그는 평소 우유부단한 성격의 진화가 의외로 순순히 이혼 서류에 사인을 해 오히려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곧바로 이혼 절차를 밟기에는 두 사람 모두 망설여졌다며 “일단 서로간의 갈등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보기로 하고 이혼 서류를 금고에 보관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둘 사이의 싸움은 지속되었고 결국 2022년 12월에 정식으로 이혼 서류를 접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진화와 서류상 이혼했음을 인정했다.사진=MBN ‘가보자고3’
이후 딸과 베트남으로 이주 계획을 하던 중 변호사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진화가 당시엔 이혼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함소원 역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자신이 없었고 진화의 베트남행을 말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딸과와 떨어지는 게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진화의 말에 충분히 공감이 갔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혹시 위장이혼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지 않냐”고 물었고 함소원은 “우리가 위장 이혼을 할 만큼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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