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손흥민, 분위기 반전시킬까…토트넘, 브렌트포드전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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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장 손흥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잘 다듬어져 있었지만 전방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비카리오로 주장을 변경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가운데 브렌트포드전에서 그간 혹평을 불식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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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장 손흥민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브렌트포드와 홈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굴리엘모 비카리오,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 데스티니 우도기,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도미닉 솔랑케, 손흥민이 출격한다.
최근 손흥민을 향한 비난이 거세다. 지난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패배하자 팬심이 폭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부끄러운 주장", "손흥민은 우리가 가진 주장 중 최악", "경기장에 리더십이 없다. 주장은 목소리와 권위가 있고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 손흥민은 주장이 아니다"라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교체 출전한 19일 코벤트리 시티(2부리그)에서도 평가가 엇갈렸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잘 다듬어져 있었지만 전방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풋볼 런던은 6점을 주며 "카메오로 출전해 약간의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평했다.
비카리오로 주장을 변경한다는 소리까지 나오는 가운데 브렌트포드전에서 그간 혹평을 불식시켜야 한다. 잠시 후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브렌트포드의 김지수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채 벤치에서 대기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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