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 무승부' 대구 박창현 감독, "모든 선수들 칭찬해 주고 싶다"[대구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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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다는 생각 갖고 잘 준비하겠다".
대구 박창현 감독은 경기 후 "궃은 날씨에도 응원해 주신 팬들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현 감독은 "세징야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서울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은 모든 선수가 칭찬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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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우충원 기자] "이긴다는 생각 갖고 잘 준비하겠다".
대구FC는 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1 2024 31라운드 FC 서울과 맞대결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세징야의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구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며 8승 11무 13패 승점 35점으로 9위가 됐다.
대구 박창현 감독은 경기 후 "궃은 날씨에도 응원해 주신 팬들께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이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자가 생기며 갑작스러운 선수교체를 실시한 박 감독은 "공격수 교체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수비수에 쓸 수밖에 없었다. 아쉬움이 남았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창현 감독은 "세징야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서울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은 모든 선수가 칭찬 받아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강원과 경기에 대해서는 "올 시즌 강원을 상대로 2패를 당했다. 무조건 승리만 생각하며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다른 생각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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