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등 조속한 후임 인사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후임 인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21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5곳(과학기술정책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행정연구원·산업연구원)이 직무대행 체제로 가동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더십 부재 막아야…정치적 중립성 지킬 인재 발굴 필요"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기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정부 출연 연구기관의 후임 인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21일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무조정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연구회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 27곳 중 5곳(과학기술정책연구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정보통신정책연구원·한국행정연구원·산업연구원)이 직무대행 체제로 가동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지난 1월 문미옥 전 원장이 임기 만료로 자리에서 물러난 뒤 직무대행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문 전 원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현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보좌관으로 근무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과 산업연구원장, 한국행정연구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등도 임기가 만료됐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 네 곳은 모두 올해부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 특성상 연구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기관 내 리더십의 부재를 막기 위해 신임 기관장이 선임될 때까지 임기를 마친 기관장이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며 국가의 연구사업 정책을 지원하고 지식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물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