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사흘간 399㎜ 물폭탄…강진·진도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

김동수 기자 2024. 9. 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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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대 399㎜의 물폭탄이 떨어졌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여수 399.5㎜, 장흥 384㎜, 순천 376.3㎜, 강진 362.5㎜, 보성 334㎜, 해남 328.5㎜, 영암 324.5㎜, 진도 320.5㎜, 화순 318㎜, 구례 281㎜다.

시간당 강수량은 진도 112.2㎜, 해남 101㎜, 강진 96.5㎜로 기록됐다.

강진과 진도의 시간당 강수량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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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21분쯤 전남 여수시 학동의 한 도로에서 토사가 유출돼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2024.9.21/뉴스1

(무안=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대 399㎜의 물폭탄이 떨어졌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후 8시까지 사흘간 누적 강수량은 여수 399.5㎜, 장흥 384㎜, 순천 376.3㎜, 강진 362.5㎜, 보성 334㎜, 해남 328.5㎜, 영암 324.5㎜, 진도 320.5㎜, 화순 318㎜, 구례 281㎜다.

시간당 강수량은 진도 112.2㎜, 해남 101㎜, 강진 96.5㎜로 기록됐다. 강진과 진도의 시간당 강수량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다.

기상청은 비구름대가 경남 지역으로 이동, 광주·전남 지역의 비가 점차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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