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마르티네스-삼소노바 vs 가토-장슈아이, 복식 결승 맞대결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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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 진출자가 정해졌다.
니콜 멜리차르 마르티네스(미국)-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조와 가토 미유(일본)-장슈아이(중국) 조다.
복식 전문인 마르티네스가 전위를 주로 지키면, 단식 15위에 올라있는 삼소노바가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복식랭킹 13위인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 세 번째 타이틀을 노리며, 삼소노바는 시즌 첫 복식 타이틀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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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결승 진출자가 정해졌다. 니콜 멜리차르 마르티네스(미국)-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 조와 가토 미유(일본)-장슈아이(중국) 조다. 어떤 팀이 우승하건간에 생애 첫 코리아오픈 타이틀을 차지한다.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마르티네스-삼소노바 조는 장신유(중국)-우팡시엔(대만) 조를 6-3 6-4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180cm가 넘는 마르티네스-삼소노바 조는 파괴력 높은 공격으로 장신유-우팡시엔 조를 공략했다. 복식 전문인 마르티네스가 전위를 주로 지키면, 단식 15위에 올라있는 삼소노바가 강력한 후위 공격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장신유-우팡시엔 조의 빠른 발은 마르티네스-삼소노바 조를 상대로 큰 무기가 되지 못했다.
<20일 사인회 이벤트에 참여했던 가토 미유(좌)-장슈아이(우) (사진/코리아오픈 조직위)>
가토 미유(복식 43위)-장슈아이(복식 33위) 조는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상대 선수였던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러시아)-찬하오칭(대만) 조가 기권했다.
명확한 기권 사유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이날 단식 두 경기를 더블헤더로 뛴 쿠데르메토바의 체력 이슈로 보여진다.
가토 미유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장슈아이는 시즌 첫 번째 복식 타이틀 도전이다. 둘은 올해 윔블던에도 같이 출전해 32강까지 올랐던 바 있다.
2024 WTA 500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경기는 결승전 한 경기만을 남겨 놓았다. 코리아오픈 첫 타이틀을 노리는 두 팀의 대결은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센터코트에서 시작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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