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호우피해 4116㏊…충남·전북 등 강타

하지혜 기자 2024. 9. 21. 1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부터 내린 비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이 411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농작물 도복·침수 등 4115.7㏊에 대한 피해가 접수됐다.

도별로는 충남의 농작물 침수 피해면적이 1896.9㏊로 가장 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21일 오후 6시 기준 집계
20일부터 내린 비로 침수된 충남 부여의 한 고추 비닐하우스. 농민신문DB

20일부터 내린 비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이 411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농작물 도복·침수 등 4115.7㏊에 대한 피해가 접수됐다. 

작목별 피해면적은 벼 3830.9㏊, 상추 84.2㏊, 화훼 45.0㏊, 토마토 39.3㏊, 딸기 33.9㏊, 대파 15.0㏊, 부추 10.0㏊, 배 8.0㏊, 오이 5.0㏊, 배추 2.2㏊ 등으로 집계됐다.

도별로는 충남의 농작물 침수 피해면적이 1896.9㏊로 가장 컸다. 전북(1596.8㏊), 경남(461.5㏊), 전남(80.9㏊), 경북(42.7㏊), 충북(28.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충남에선 태안·부여·서천·당진·논산, 전북에선 김제·순창·익산·부안·완주 등의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