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2박4일 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 프라하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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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2박 4일간 진행된 체코 순방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체코 순방 일정을 마치고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는 체코측에서 에두아르트 홀리치우스 외교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츠키 체코 의전장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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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각) 2박 4일간 진행된 체코 순방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체코 순방 일정을 마치고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는 체코측에서 에두아르트 홀리치우스 외교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츠키 체코 의전장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환송했다. 우리측에서는 홍영기 주체코 대사 내외, 김명희 한인회장, 김만석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이 나왔다. 김 여사는 홀리치우스 외교차관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페트르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양국 관계 격상을 위한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가졌다. 회담 후에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두 정상은 우리 기업의 원전 수주를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어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파벨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순방 이튿날인 지난 20일에는 윤 대통령이 파벨 대통령과 함께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후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주요 산업기술 도시 플젠시(市)에 있는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 등 원전 관련 기업을 시찰했다.
윤 대통령은 프라하로 돌아와 피알라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양국은 무역, 투자, 첨단기술,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뒷받침할 56건의 문서에 서명했다. 이후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 하원의장과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과 잇달아 접견하고, 체코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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