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박 4일 체코 순방 마치고 귀국길…원전 동맹 구축 성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 체코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현지 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체코와 원전 동맹을 구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체코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라하=뉴스1) 한상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박 4일 체코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21일(현지 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체코와 원전 동맹을 구축했다. 또한 포괄적경제협력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얻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체코 프라하 하벨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체코 측에서 에두아르트 홀리치우스 외교차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츠키 체코 의전장이, 우리 측에서 홍영기 주체코 대사 내외, 김명희 한인회장, 김만석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양복에 베이지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베이지색 재킷,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손가방을 들었다. 홀리치우스 차관은 김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손을 들어 인사했고, 김 여사는 목례했다.
윤 대통령은 방문 첫날(19일)에는 파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저녁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파벨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친교 만찬에 참석했다.
20일에는 피알라 총리와의 회담을 비롯해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현지 원전 설비 공장 시찰, 동포 만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를 계기로 양국은 원전, 첨단산업, 인프라, 수소 등 주요 분야에서 56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ngela02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