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토반도 강진 피해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호우 특별경보

김잔디 2024. 9. 21. 19: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규모 7.6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지역에 기록적인 양의 비가 쏟아져 호우 특별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21일) 오전 11시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와 스즈시, 노토초 등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24시간 강우량은 와지마시 290.5㎜, 스즈시 200.5㎜ 등 이 지역 관측 사상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이시키와현은 호우로 이들 3곳을 지나는 11개 하천이 범람하면서 도로가 침수되고, 와지마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일까지 간헐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사태, 침수 등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