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실종’ 청년 5개월 만에 깜짝 근황…“프랑스 외인부대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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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여행 중 연락이 끊겨 대사관에서 소재 파악에 나선 한국인 남성이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외부와 연락이 차단된 곳에서 6개월간 훈련을 받느라 글이 늦었다. 프랑스 외인부대원이 됐다"며 "조용히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가족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아 많이 소란스러웠다. 제 불찰"이라고 적었다.
과거에도 몇몇 한국인들이 외인 부대에 입대해 연락이 두절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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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여행 중 연락이 끊겨 대사관에서 소재 파악에 나선 한국인 남성이 프랑스 외인부대에 입대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가족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입대해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지난 4월19일 프랑스를 홀로 여행하던 도중 에펠탑 사진을 SNS에 마지막으로 남긴 뒤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다.
당시 가족들은 김씨와 2주간 연락이 닿지 않자 김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한인회에 도움을 요청했고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당시 대사관은 김씨의 신체에 이상이 없으며, 사안에 특이점이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외인 부대는 외국인이 입대하는 육군 정규 부대다. 일정 신체 조건을 가진 만 17세부터 만 39세 6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프랑스 외인 부대 웹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1600명의 군인을 모집했다. 첫 복무 기간은 5년이다. 과거에도 몇몇 한국인들이 외인 부대에 입대해 연락이 두절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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