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3경기 무승' 김은중 감독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장하준 기자 2024. 9. 21.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은 경기를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원의 김은중 감독은 "일단 홈에서 준비했지만,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는데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수들이 빠르게 무너질 수 있었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추격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이제 최대한 뛸 수 있는 선수들로 메꾸면서 경기를 해야 될 것 같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종합운동장, 장하준 기자] 남은 경기를 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수원FC는 2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에 2-4로 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3경기 무승에 빠졌으며, 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원의 김은중 감독은 "일단 홈에서 준비했지만,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는데 홈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수들이 빠르게 무너질 수 있었지만,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추격해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이제 최대한 뛸 수 있는 선수들로 메꾸면서 경기를 해야 될 것 같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은 경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어쩌다보니 서울 원정과 포항 원정이 남았는데, 그 역시 홈 경기였는데 원정으로 밀리다보니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일단 서울 원정에서 이기지 못했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잘 준비해서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김천의 공격을 수비하기 쉽지 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김은중 감독은 "(김천에) 공격적인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있다보니까 대처하기 힘들었다. 또 강상윤이 이른 시간에 부상을 당하며 불가피하게 백3로 전환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잘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남은 시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