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도약 꿈꾸는' 천안-청주, 31R 선발 라인업 발표… 가나에서 온 사담 K리그 첫 선

(베스트 일레븐=천안)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게임. 두 팀이 스타팅을 발표했다.

21일 오후 7시, 천안 종합 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24 31라운드 천안시티 FC(천안)-충북청주 FC(청주)전이 벌어진다. 천안과 청주는 킥오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태완 감독이 이끄는 천안은 최근의 정예 멤버를 내세웠다. 박주원/유용현-강영훈-이웅희-박준강/이광진-장성재-툰가라/명준재-모따-이지훈이 스타팅에 들었다. 모따와 툰가라를 앞세운 플레이가 예상된다. 대기 명단엔 부상에서 복귀한 문건호 및 베테랑 신형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윤겸 감독이 끌어가는 청주는 마침내 가나 외국인 선수 사담을 출격시켰다. 박대한/베니시오-이한샘-최준혁/구현준-김정현-김선민-김명순/장혁진/지상욱-사담이 3-4-1-2 포메이션에 가까운 형태를 형성한다.

게임을 앞둔 현재 천안은 승점 33점으로 10위, 청주는 승점 35점으로 9위다. 승점 6점짜리 격돌인 이유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천안시티 FC, 충북청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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