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금강천 등 전남 하천 4곳 홍수특보 발령

박철홍 2024. 9.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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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당 100㎜ 이상 극한호우가 전남지역에 쏟아지면서, 도내 하천 4곳에 홍수특보가 발령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전남 장흥군 지방하천인 금강천 감천교 일대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발령 대상 지역은 금강천이 지나는 강진군과 장흥군이다.

장흥군은 "금강천 감천교 지점 수위가 상승해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변 지역 주민들은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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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경보 (PG) [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장흥=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시간당 100㎜ 이상 극한호우가 전남지역에 쏟아지면서, 도내 하천 4곳에 홍수특보가 발령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전남 장흥군 지방하천인 금강천 감천교 일대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발령 대상 지역은 금강천이 지나는 강진군과 장흥군이다.

해당 지점의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 수위는 4m지만, 오후 6시 기준 수위가 경보 발령 기준 수위인 5m보다 높은 5.13m까지 상승한 상태다.

영산강 나주시 동곡리(3.66m 수위)·우산교(2.9m 수위), 화순군 주도교(3.1m 수위) 등 3곳 수위도 홍수 주의보 발령 기준 이상으로 상승했다.

장흥군은 "금강천 감천교 지점 수위가 상승해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변 지역 주민들은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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