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1년 만 시즌 최다관중 자체 신기록

양준호 기자 2024. 9.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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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구단의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11년 만에 갈아 치우고 잠실구장에서 최초로 시즌 관중 13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LG 구단은 21일 두산 베어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 2만 3236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130만 4656명으로 구단의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한 지붕 라이벌' 두산이 2012년 세운 잠실구장 시즌 최다 관중(129만 1703명) 기록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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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128만 넘어 130만 돌파
2012년 두산의 잠실 최다기록도 경신
홈런 친 뒤 베이스를 도는 LG 트윈스 문보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구단의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11년 만에 갈아 치우고 잠실구장에서 최초로 시즌 관중 13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LG 구단은 21일 두산 베어스와 치른 더블헤더 1차전에 2만 3236명의 관중이 입장해 누적 관중 130만 4656명으로 구단의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LG의 종전 최다 관중은 2013년의 128만 9297명이다.

아울러 '한 지붕 라이벌' 두산이 2012년 세운 잠실구장 시즌 최다 관중(129만 1703명) 기록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프로야구 역대 시즌 최다 관중은 롯데 자이언츠가 2009년 동원한 138만 18명이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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