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영웅시대'와 소풍준비…임영웅, 직접 뛰는 자선축구대회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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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SNS를 통해 자신이 직접 뛰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홍보에 나섰다.
임영웅을 중심으로 한 '팀 히어로'와 FC서울 축구선수 기성용을 앞세운 '팀 기성용'은 10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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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가수 임영웅이 SNS를 통해 자신이 직접 뛰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홍보에 나섰다.
임영웅을 중심으로 한 '팀 히어로'와 FC서울 축구선수 기성용을 앞세운 '팀 기성용'은 10월 12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를 연다.
이번 축구대회는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획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돕는 데 사용된다.
임영웅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을맞이 영웅시대와 소풍 준비"라는 글과 함께 경기 홍보 포스터를 업로드한 뒤 "'팀 히어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멋진 히어로처럼 열심히 뛰어보겠다. 많은 응원부탁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축구선수 출신의 임영웅은 그동안 여러 예능 프로에서 발군의 축구 기량을 뽐냈으며, 최근에는 '리턴즈FC'라는 팀을 만들어 구단주 겸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임영웅은 선수로 직접 '팀 기성용'을 상대하는 건 물론, 가수로서 하프타임 쇼를 통해 팬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니폼 디자인과 팀 문양 제작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이번 자선경기를 위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한편 임영웅은 기성용과의 인연으로 지난해 4월 FC서울의 홈 경기서 시축과 축하공연을 펼쳤던 바 있다.
당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엔 4만5007명의 구름 관중이 운집해 '임영웅 효과'를 실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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