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동 지하차도 침수돼 통제…6만5000톤 중 2만5000톤 퍼내

이상휼 기자 2024. 9. 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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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평택시 세교동 지하차도가 침수돼 통제 상태다.

소방당국은 21일 오전 3시께부터 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께 지하차도 일대에 남은 6만5000톤 중 2만5000톤을 퍼냈다.

이와 함께 토사와 폐적물 등을 치우고 지하차도의 전기시설을 복구한 뒤 오는 23일 차량통행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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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까지 모두 퍼낸 뒤 23일 정상 통행 목표
평택 세교동 지하차도 침수 상황(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평택=뉴스1) 이상휼 기자 = 20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 평택시 세교동 지하차도가 침수돼 통제 상태다.

소방당국은 21일 오전 3시께부터 시,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형양수기 4대, 자체배수펌프차량 4대 등을 통해 시간당 2000톤을 배수했다.

이날 오후 5시께 지하차도 일대에 남은 6만5000톤 중 2만5000톤을 퍼냈다.

남은 4만톤은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모두 작업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토사와 폐적물 등을 치우고 지하차도의 전기시설을 복구한 뒤 오는 23일 차량통행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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