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문정민, 대보 하우스디 오픈 2R 공동 선두
서대원 기자 2024. 9. 21. 18:00
▲ 지한솔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2라운드에서 지한솔, 문정민 선수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지한솔과 문정민은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김수지, 박지영, 이준이, 장수연 등 공동 3위(이상 합계 4언더파) 그룹에 1타 앞선 공동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7위였던 지한솔은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으며 4타를 줄였습니다.
2022년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통산 3승째를 기록했던 지한솔은 2년 1개월 만의 우승과 통산 4승을 노립니다.
문정민은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했습니다.
정규투어 3년 차로 아직 우승이 없는 문정민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합니다.
통산 10승, 올 시즌 3승의 박지영이 김수지, 이준이, 장수연과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포진했고, 이달 초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신인 유현조가 합계 3언더파로 단독 7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박주영은 합계 2언더파, 공동 8위를 달렸습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내일(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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