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김건희 공천 개입 의혹' 야 공세에…"'친명 공천'이나 반성하라"

한재혁 기자 2024. 9. 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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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1일 야권의 일명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공세에 대해 "'친명 공천'으로 일관한 자신들의 과거부터 반성하라"며 반발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이 국민의힘 총선 공천과 관련해 '영부인 공천개입' 운운하며 정치공세에 열을 올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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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칙대로 김영선 컷오프 했다"
[프라하=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각)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4.09.1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국민의힘은 21일 야권의 일명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공세에 대해 "'친명 공천'으로 일관한 자신들의 과거부터 반성하라"며 반발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민주당이 국민의힘 총선 공천과 관련해 '영부인 공천개입' 운운하며 정치공세에 열을 올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원칙대로 김영선 전 의원과 김상민 전 검사를 컷오프했다"라며 "총선 공천을 둘러싼 논란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한 비대위원장은 '원칙과 기준에 맞는 시스템 공천을 지켜야 한다'고 누차 강조한 바 있다"라며 "민주당은 남의 당 공천에 대해 왈가왈부하며 훈수하기 전에, '친명 공천'으로 일관했던 자신들의 과거부터 먼저 반성하기 바란다"라고 맞받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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